24일 넥슨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는 지난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DAU(일간 활성화 이용자수)가 213%, MCU(최고 동시 접속자수)는 195% 올랐다. PC방 총 사용시간과 이용자수는 각각 426%, 418% 급증했다. 열기는 각종 커뮤니티와 플랫폼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기준 관련 방송 채널 수는 80%, 최대 동시 시청자수는 700% 상승했다.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는 2월 2주차(2월10일~2월16일) PC방 이용 시간이 전주 대비 10.3% 증가했다. 주간 점유율은 한 달 만에 1.15%에서 4.19%로 3배 이상 상승했다. 이날인 24일은 PC방 점유율 4.95%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중천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 중천과 일반 던전 6종을 비롯해 상급 던전, 특수 던전 등이 추가를 골자로 한다. 최고 레벨은 115로 확장됐다. 성장 지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앞서 넥슨은 작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출시해 막대한 흥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2의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IP 프랜차이즈 인기가 국내외에서 무르익는 모양새다.
아울러 다양한 무기와 스킬 조합을 이용해 치열한 공방을 펼칠 수 있고, 난도를 직접 조정할 수 있어 하드코어 이용자부터 라이트 이용자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카잔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은 던전앤파이터 IP가 ‘국민게임’급 인기를 누리는 지역인 데다, 자국 게임 ‘검은신화: 오공’의 성공으로 액션 RPG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카잔의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던전앤파이터 IP를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킨 텐센트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았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카잔은 넥슨의 IP 확장 전략의 선봉이면서, 올 한 해 넥슨 농사를 결정지을 작품이기도 하다. 카잔 흥행 여부에 넥슨 뿐만 아니라 업계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IP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던전앤파이터가 20주년을 맞는 연초부터 다시 성장세에 오른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성과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한편, 이용자 중심 업데이트를 지속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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