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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신 금리 최대 1%포인트 인하…“낮아진 조달 금리 때문”

이데일리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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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표 수신 상품 금리 하향 조정
"시장금리 하락세…최대한 늦추다 반영"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은행권이 수신 상품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시장금리가 떨어지고 있어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 수신(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만기 1년 기준·우대금리 포함)를 2.95%로 0.05% 포인트 하향한다..은행권 수신상품 최고금리가 2%대였던 시점은 지난 2022년이었다. 이후 3%로 올라갔으며, 이번 금리 인하로 약 2년 7개월만에 다시 2%대로 내려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해 최근 특히 1년 안팎 단기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추세”라며 “사실 시장금리를 그때그때 반영하자면 좀 더 앞서 낮출 필요가 있었지만, 대표 수신 상품의 금리가 3%대에서 2%대로 바뀌는 것에 상징적 의미가 있는 만큼 최대한 늦추다가 이번 주부터 조정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내달 22일부터 ‘한달애(愛)저금통’, ‘건설근로자 우대통장’ 기본금리를 0.5%포인트씩 인하한다. 이에 따라 최고금리는 각각 1.5%, 2.5%로 떨어진다. 4개 상품의 우대금리도 하향한다. ‘신한 레디(ready) 고(高) 통장’, ‘U드림 ready 高 통장’, ‘신한 에스 모어(S-MORE) 통장’은 0.5%포인트씩 내려가며, ‘일일 수퍼기업자유예금’은 1%포인트 내린다. 최고금리는 각각 2.3%, 1.1%, 3.5%, 1.5%로 조정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부터 대표 수신 상품 ‘쏠편한 정기예금’의 최고금리 역시 2.95%로 0.0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고객 적용금리는 시장금리, 조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매일 금리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대고객 금리 인하는 은행 자금 조달 영향을 반영해 인하됐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네 가지 거치식예금(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도 14일 ‘하나의 정기예금’·‘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정기예금’ 등 3개 상품의 12∼60개월 만기 기본금리를 0.2%p씩 일제히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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