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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3㎍/㎥로 낮춘다

연합뉴스 이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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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성남시청 건너편 미세먼지 안내 전광판[성남시 제공=연합뉴스]

2018년 성남시청 건너편 미세먼지 안내 전광판
[성남시 제공=연합뉴스]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지금보다 2㎍/㎥ 낮춘 13㎍/㎥로 개선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에만 440억원을 들여 수송, 산업, 생활, 미세먼지 취약계층 중점 보호 분야 등 7개 분야에 20개 사업을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2천71대 보급사업(314억원)과 1천437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51억원)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춘다.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 1천146t의 55%(625t)가 수송 분야에서 발생해 전체사업비 가운데 83%(365억원)를 수송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는 가스 열펌프를 설치한 사업장과 민간·공공시설에 65대 물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대당 최대 340만원)를 지원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인다.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상대원 1·2·3동의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엔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나쁨(기준 36㎍/㎥ 이상) 이상 일수는 2017년 99일에서 지난해 29일로 줄었고,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7년 27㎍/㎥에서 지난해 15㎍/㎥로 감소했다"며 "저감 대책을 지속해 추진해 청정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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