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가수 토니안(46)이 이혼이 두려워 결혼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토니안은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나이 40을 넘기고도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를 고백했다.
토니안은 "저희 집이 화목한 편이 아니었다. 6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와 쭉 살았는데, 어머님이 계속 바뀌었다. 어머님만 네 분이 계신다"고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그는 "그렇게 계속 어머니가 바뀌는 환경에 있다 보니까 결혼이 두려웠던 것 같다. '혹시 나도 결혼을 하면 아버지처럼 찬란하게 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가 술을 많이 먹고 거칠어지는 게 있었다. 어릴 때 그런 상황이 무서웠다. 나한테도 아버지의 DNA가 있을까 봐 걱정했다"고 호소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