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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 48%, 안드로이드 쓰다 온 사람"

아시아경제 김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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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설문조사
"삼성전자·구글에 타격"
아이폰 사용자 2명 중 1명이 과거 삼성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였다는 조사가 나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기'를 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가장 타격을 받은 업체로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꼽혔다.
아이폰 사용자 2명 중 1명이 과거 삼성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였다는 조사가 나왔다. 픽사베이

아이폰 사용자 2명 중 1명이 과거 삼성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였다는 조사가 나왔다. 픽사베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주요 핵심 시장인 미국, 중국, 영국, 인도 4개 지역에서 아이폰 사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아이폰 사용자 가운데 48%가 과거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고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iOS(아이폰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삼성과 구글이 가장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2년 동안은 이러한 전환이 현재와 같은 비율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아이폰 '프로' 사용자는 아이폰 다른 모델 사용자보다 더 빨리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 모델 사용자는 평균 2.75년 동안 기기를 보유하는 반면 다른 모델 사용자는 평균 3.15년 동안 기기를 사용했다.

가장 고가 상품인 프로를 선택한 이용자가 더 자주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현상에 대해 카운터포인트는 "프로 모델 사용자가 얼리어답터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봤다. 프로 모델 사용자 가운데 45%는 스스로를 '혁신가(이노베이터)'로 평가했고, 25%는 스스로를 '얼리어답터'로 인식했다. 이들은 애플의 신제품 출시일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고 아이폰 신작이 출시되면 가장 먼저 프로 모델을 구매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마케팅 분야에선 소비자의 소비 속도가 ▲혁신가(Innovator) ▲얼리어답터(Early Adoptor) ▲일찍 구입하는 다수(Early Majority) ▲늦게 구입하는 다수(Late Majority) ▲느린 사람(Laggard) 순으로 빠르다고 분류한다.

아이폰 충성 고객의 경우 프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았다. 애플의 최신 기능을 더욱 빠르게 접해 애플에 대해 더욱더 잘 알고자 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연간 아이폰 매출 점유율을 끌어올린 가장 큰 요인으로는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화가 꼽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스마트폰 판매량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아이폰15,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아이폰14, 아이폰16 프로 순으로 많았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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