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검찰, '본회의장 막아라' 김현태 707단장 재조사

더팩트
원문보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특임단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배정한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특임단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특임단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김현태 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가량 조사했다.

특수본은 김 단장이 12.3 계엄 당시 707특임단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의원들의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라고 지시한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찰 조사는 세번째다.

지난 20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 단장은 대화방에 '본회의장 막는 게 우선', '진입 시도 의원 있을 듯', '문 차단 우선', '진입 차단 막고'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김 단장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지시를 대화방에 공유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김 단장은 지난 6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테러리스트 등 외부 세력의 국회 진입을 통제했을 뿐 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거나 이같은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 말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국회 출동 때 지참한 케이블타이를 인원 포박용이라고 증언했다가 헌재에서는 문을 봉쇄하는 용도라고 번복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아내 특검
    김기현 아내 특검
  2. 2손흥민 2025년 8대 기적
    손흥민 2025년 8대 기적
  3. 3트럼프 젤렌스키 종전회담
    트럼프 젤렌스키 종전회담
  4. 4김종석 용인FC 영입
    김종석 용인FC 영입
  5. 5김병기 의원직 사퇴 촉구
    김병기 의원직 사퇴 촉구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