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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미국의 이라크 원유 수출 확대 압박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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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라크에 원유 수출을 늘리라고 압박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72.48달러 대비 2.08달러, 2.87% 내린 배럴당 70.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05달러, 2.68% 하락한 74.43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재 대상인 이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쿠르드 지역의 원유 수출을 재개하라고 이라크에 압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도 원유 수요 부진 가능성을 경계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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