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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일 16강’ 광주, 日 고베와 격돌... “8강 가겠다”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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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소속으론 유일하게 16강 진출
일본 고베와 8강 티켓 두고 맞대결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 팀으론 유일하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오른 광주FC가 비셀 고베(일본)와 마주한다.

사진=광주FC

사진=광주FC


광주는 2024~24 ACLE 리그 스테이지 결과 4승 2무 1패 4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창단 후 처음 아시아 클럽대항전에 나선 광주는 16강에 오르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울산HD, 포항스틸러스가 고배를 마신 가운데 K리그 소속으론 유일하게 16강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켰다.

당초 광주는 5위로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산둥 타이산(중국)의 갑작스러운 대회 기권으로 변동이 생겼다. 산둥전 전적이 사라지면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6강 상대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서 고베로 바뀌었다.

J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인 고베는 4승 1무 2패로 리그 스테이지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광주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광주의 ACLE 유일한 패배기도 하다.

광주는 지난 패배를 반복하지 않으며 설욕하겠단 각오다. 일정 변동의 긍정적인 면도 있다. 1, 2차전 순서가 바뀌며 2차전은 안방에서 치르게 됐다. 또 이동 거리도 짧아져 선수단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정효 감독은 “ACLE 8강에 오르고자 한다”며 짧고 굵은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건 광주와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우리 선수들이 더 성장할 수 있게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와 고베의 ALCE 16강 1차전은 내달 5일 일본 고베의 미사키공원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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