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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전북도의원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나서야"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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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하는 김이재 전북도의원[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분 자유발언하는 김이재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이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주 4)이 21일 "전북이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제4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산업이야말로 얼어붙은 전북 지역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도의원은 "인구 34만의 소도시인 스페인 빌바오가 철강산업 쇠퇴, 실업률 40%의 암울한 상황에서 택한 것은 기업이 아니라 미술관이었다"며 "빌바오가 유치한 구겐하임 미술관은 누적 방문객 2천만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을 먹여 살리는 황금알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산업이 가진 힘을 아는 국내 도시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문화 저력을 지닌 전북이 전력을 다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도의원은 "전북도와 도의회,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주 분원 유치 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며 "도는 정치권과 함께 정부 추경에 분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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