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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이재명, 좌파로 인식된다는 불편함이 우클릭 강박 만들어"

머니투데이 차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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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2024 한평 아카데미 강연에서 '평화의 힘, 평화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4.10.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2024 한평 아카데미 강연에서 '평화의 힘, 평화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4.10.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주당은 중도보수'라는 발언에 대해 "자신이 좌파 혹은 진보로 인식되고 있다는 불편함이 있어 보인다"며 "그 불편함이 우클릭 강박관념을 만들어내고 있는 듯 하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21일 SNS(소셜미디어)에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남겼다.

임 전 실장은 "이것을 용인하면 앞으로 숱한 의제를 물러서야 할 지 모른다"며 "실용의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고 대표가 함부로 바꿀 수 없는 문제"라고 했다.

이어 "인권과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 성장과 복지의 균형, 환경과 생명, 시장 방임이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해 온 민주당이 어찌 중도보수정당이겠나"라고 했다.

또한 "설익은 주장은 분란을 만들 뿐"이라며 "중도와 합리적인 보수층까지 마음을 얻고 싶은 것은 모두가 같지만 단순히 우클릭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했다.

임 전 실장은 "지금 민주당의 리더십에 필요한 것은 신뢰감과 안정감"이라며 많은 국민은 심리적 내전 상태로 접어든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있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두 쪽난 사회를 통합해내겠다는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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