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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 확대…조정시 투자 기회로 해석해야"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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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변동성 확대를 추세적 변화로 받아들이기보다 조정 시 투자 기회로 해석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올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되는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전 세계 증시의 가늠자인 미국 S&P500지수는 지난 19일(현지시간)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물가나 통화정핵 우려보다는 견고한 경기, 실적 상향 조정과 멀티플 부담이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AI 혁명이 가져오는 국가 생산성 향상과 친시장적 정책 기대를 통해 견고한 투자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2월 넷째 주 전 세계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를 보여왔던 투자심리에 균열이 생기면서 잠시 쉬어갈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문 연구원의 전망이다. 이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트럼프 통상 정책이 가져올 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 러·우 전쟁 종전 협상을 두고, 배제된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과 미국 간 불협화음 고조, 일본은행(BOJ) 위원들의 물가 상승 위험에 대비한 점진적 금리 인상 요구, 2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로 낮아질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가 배경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는 잠시 스쳐 가는 증시 변동성 확대를 추세적 변화로 받아들이지 안된다고 문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현재 주요 증시는 역사적 최고치 경신 후 반락하고 있고, 단기 급등 부담과 트럼프 관세 위협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엔화 강세로 수출주 중심의 매도세, 딥시크 등장 효과의 자연스러운 증시 모멘텀 약화가 증시 하락 재료인 만큼, 짧은 변동성 확대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오히려 비중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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