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물을 바치고 인스턴스 던전에 입장하는 방식인 파괴왕 |
넥슨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일본 2차 업데이트와 3차 승급 소식이 공개됐다.
일본 2차 업데이트 주기도 생각보다 빠르고, 손꼽아 기다리던 3차 승급도 같이 온다. 인고의 시간을 보낸 전사와 주술사가 드디어 빛을 보는 3차 승급이라 그런지 더욱 축제 분위기다.
메인 콘텐츠 외 이용자들의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한두고개와 부여대미궁과 같은 서브 맵이 추가되고 오엑스 이벤트, 고래 이벤트, 세시마을 중화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3차가 암울해 모두가 기뻐하는 와중 걱정이 태산인 직업도 있지만, 대부분 축제 분위기인 와중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친구 따라가기' 기능이다. 콘텐츠가 멀쩡히 출시되더라도 해당 문제가 불씨가 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불거질 지 모른다.
현재 월드에서 재입장하거나 인게임에서 채널을 이동할 경우 주막으로 이동하지만, 친구 따라가기 기능을 사용하면 주막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일본 1차 업데이트 때에도 이를 이용해 해골왕에서 보스 겹치기 및 각종 방해가 성행했다.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이전 북천황 버그 때 제재당했던 악용 유저들이 다클라 접속, 친구 따라가기 기능을 이용해 모든 채널 북천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기도 했다.
한 컴퓨터에서 여러 개의 클라이언트로 접속 후, 전 채널 북천황의감옥에 CCTV용 캐릭터를 올려 놓는다. 등장 알람이 울리면 바로 친구 따라가기 기능으로 북천황을 사냥한다. 이를 모르는 일반 이용자는 몇 시간 허탕을 치다 포기하고 다시 내려가니 자연스레 독점이 가능하다.
제보자는 "이런 식으로 금조각을 독점하니 금조각 시세가 70만 원에서 100만 원 대로 올랐다"며 "일반 유저는 아예 경쟁조차 불가능하다. 친구 따라가기 기능 시 주막으로 이동하거나 파괴왕처럼 1회 입장 인스턴스 던전 형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한 컴퓨터로 다클라 돌리는 건 명백히 약관 위반 아닌가", "제발 인스턴스 던전 방식으로 변경해달라", "계속 악용되고 있는데 왜 가만히 내버려두는지 모르겠다", "정지 먹여봤자 현금 벌고 다시 복귀하면 그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금은 북천황과 해골왕에서 친구 따라가기 기능이 악용되고 있다. 이후 용궁 업데이트와 함께 자타공인 원작 최강 무기였던 용무기가 출시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 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환영할만한 소식이지만, 업데이트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진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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