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얄미운 사랑' 출연 검토…이정재·임지연과 호흡 맞출까

김지훈 (빅픽처이앤티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김지훈이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지난 19일 김지훈의 소속사 빅픽처이엔티는 "'얄미운 사랑'은 출연 제안을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지훈은 극 중 스포츠 스타 출신의 신문사 대표이자 재벌 2세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얄미운 사랑'은 형사 전문 배우에서 멜로 장인을 꿈꾸는 남자와 정치부 기자 출신의 연예부 기자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이정재와 최근 '옥씨부인전'을 통해 주연으로 자리 잡은 임지연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데뷔 후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이재, 곧 죽습니다',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과 그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 요원의 추격전을 그린다.

김지훈이 '얄미운 사랑'을 통해 국내 활동을 이어갈지, 이정재·임지연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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