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친명’ 문진석, 중도 보수 논란에 “김대중·문재인 맞고 이재명은 틀렸냐”

동아일보 안규영 기자
원문보기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4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전북특별자치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14/뉴스1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4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전북특별자치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14/뉴스1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20일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중도·보수’ 발언을 둘러싸고 당내 잡음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의 민주당은 실용주의, 포용과 통합으로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려고 하고 있다”며 “함께하지 못할망정 그 진심을 왜곡하지 말자”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당내 원조 친명(친이재명)계인 ‘7인회’ 소속이다.

문 의원은 이날 ‘이념을 뛰어넘는 실용주의가 바로 민주당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나라가 위기인데 한가롭게 이념 타령이냐”며 “이념을 뛰어넘는 실용주의가 바로 민주당의 정체성”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가 당의 정체성에 대해 ‘중도 우파’라고 했던 발언들을 소개하며 “김대중, 문재인, 이해찬은 맞고 이재명은 틀렸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정체성은 진보, 보수라는 이념이 아니다. 실제 민주당의 강령, 당헌에는 진보, 보수라는 단어가 한 글자도 없다”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 이를 위한 실용주의가 바로 민주당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의 가치였던 헌법 수호, 경제 성장은 이제 온전히 민주당의 몫이 됐다. 합리적인 보수 시민도 우리가 포용하고, 더 큰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념과 진영 논리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자”고 덧붙였다.

안규영 기자 kyu0@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장재원 교제 살인
    장재원 교제 살인
  3. 3이사통 김선호
    이사통 김선호
  4. 4임성근 음주운전 이력
    임성근 음주운전 이력
  5. 5장동혁 병문안
    장동혁 병문안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