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스쿠프 언론사 이미지

두번 접는 스마트폰 : 화웨이의 역습 통할까 [Global]

더스쿠프
원문보기
[김하나 기자]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두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해외 시장에서 선보였다.[사진|뉴시스]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두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해외 시장에서 선보였다.[사진|뉴시스]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두번 접는 '트리플 폴더블(트리폴드) 스마트폰'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트리폴드폰 '메이트XT'의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열었다. 메이트XT는 지난해 9월 20일 중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공개일에 맞춰 메이트XT를 발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사전 주문량이 600만대를 넘어서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메이트XT는 기존 폴더블폰과 달리 두번 접을 수 있어서 최대 세개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펼쳤을 때 화면 크기는 10.2인치로 태블릿PC 수준이다. 두께는 펼쳤을 때 3.6㎜, 두번 접었을 때 12.8㎜로 비교적 얇다.

무게도 360g에 불과하다.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엔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를 탑재했다. 인공지능(AI) 기술도 도입해 실시간 번역, 사진·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문제는 가격이다. 메이트XT의 해외 판매가는 16GB램·1TB 모델 기준 3499유로(약 526만원)다. 중국에서 판매하는 같은 사양의 메이트XT보다 3000위안(약 60만원) 비싸다.

여기에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화웨이는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제재로 2019년부터 플레이스토어·구글지도 등 구글의 운영체제(OS)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메이트XT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하모니 OS'를 탑재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루비 루 분석가는 "화웨이의 메이트XT는 높은 기술력을 갖췄지만 글로벌 공급망 제약, 칩 가용성과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한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며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도 흥행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하나 더스쿠프 기자

nayaa1@thescoop.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수정 모친상 비보
    임수정 모친상 비보
  2. 2이정효 감독 수원
    이정효 감독 수원
  3. 3박보검 보검 매직컬
    박보검 보검 매직컬
  4. 4판사 이한영 시청률
    판사 이한영 시청률
  5. 5손흥민 후계자
    손흥민 후계자

더스쿠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