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이복현 "새 전산시스템, 불법 공매도 99% 잡을 수 있어"

더팩트
원문보기

29일 거래소서 '증시 인프라 개선 관련 열린 토론' 참석
대체거래소 우려·증권사 징계 등 언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인프라 개선 관련 열린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인프라 개선 관련 열린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공매도 재개와 함께 새로 구축될 전산시스템이 시장에서 우려하는 불법 공매도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인프라 개선 관련 열린 토론'에서 "전산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해 보니 과거 문제가 된 대규모 무차입 공매도를 99% 적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매도 전산시스템은 금융 당국이 추진하는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해 공매도가 재개되는 시점부터 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공매도 거래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관투자자가 도입해야 하는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도 공매도 재개부터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이 원장은 "그동안 진행했던 무차입 공매도 점검·조사 등은 다음 달 중 마무리해 3월 31일 전에 모두 정리할 것"이라며 "절차적으로 금감원이 공매도 적발 시스템, 관련 제도가 적절한지 금융위원회에 보고하면 이후 금융위원회가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내달 4일 출범을 앞둔 대체거래소(ATS)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증권사 15개사의 개별 시스템을 차례로 들여다보고 있으며 출범 시점에는 준비가 잘된 증권사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이 원장은 최근 교보증권을 비롯한 국내 증권사 9곳이 채권형 랩·신탁 돌려막기 혐의로 무더기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향후 같은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더욱 엄중한 제재가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는 비슷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최근 금융위원회 결론보다 더 엄한 제재가 내려질 것"이라며 "올해 증권사 대상 정기검사나 테마검사에서 이를 반영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동훈 보수 결집
    한동훈 보수 결집
  2. 2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