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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혁신가, 아이폰 빨리 교체"…프로, 일반보다 5달 짧아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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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4개국 시장 설문
프로 2.75년·일반 3.15년 사용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사진=임한별(머니S)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사진=임한별(머니S)


아이폰 제품군 중 프로 모델을 구입하는 사용자들은 일반 모델 사용자보다 약 5개월 일찍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업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 프로 모델 사용자는 평균 2.75년(1004일)간 기기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본·플러스·미니·SE 등 일반 모델 사용자의 기기 평균 사용기간은 3.15년(1150일)이었다. 애플의 4대 주요시장인 미국·중국·영국·인도에서 4000명을 설문한 결과다.

마케팅 분야에선 소비자의 소비속도가 △혁신가(Innovator) △얼리어답터(Early Adoptor) △일찍 구입하는 다수(Early Majority) △늦게 구입하는 다수(Late Majority) △느린 사람(Laggard) 순으로 빠르다고 분류한다.

설문에서 아이폰 프로 모델 사용자의 45%는 자신이 혁신가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이들은 애플의 최신 기기를 출시일쯤 구입하는 경향이 있고, 가능한 한 빨리 아이폰 프로 모델을 구입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아이폰 사용자는 반복적으로 구매한 아이폰에 익숙해지면서 예전보다 더 빨리 최신·최고 기능을 사용해 좋은 경험을 얻고자 어느 순간 프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고급화는 아이폰의 매출 점유율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요인들 중 하나"라며 "이 같은 추세는 인도·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향후 2~3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진은 아이폰 프로 모델의 판매량 증가는 2~3년간 중고시장의 프로 모델 공급을 늘려 리퍼폰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아이폰 소유자의 48%는 과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유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구진은 고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전환하는 이들이 늘면서 삼성·구글 등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지난 14일 스마트폰 판매량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아이폰15,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아이폰14, 아이폰16 프로 순으로 많았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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