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2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안전보건교육기관 우수사례 평가에서 '평택안전체험교육장 전국민 확대운영'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9년 약 29억원을 들여 평택발전본부에 평택안전체험장을 조성했다. 평택안전체험장은 서부발전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평택안전체험장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기 등 68종의 안전체험 설비를 운영해 위험작업 관련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평택안전체험장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서부발전은 경기도 교육청,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공공부문 외에도 안전 취약 우려가 있는 50인 미만 기업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는 등 민간에도 시설을 개방한 상태다.
이상용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은 "평택안전체험교육장 개방을 확대해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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