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딥시크 출현에 “반도체 더 큰 기회…낸드 업황 연말 회복 예상”

전자신문
원문보기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이 반도체 업계에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딥시크가 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특정 제품에 대해 얘기하기는 적절치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등락이 있을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AI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가 본격적으로 산업과 사회에 스며들고 퍼지는 계기가 돼서 롱 텀(장기적)으로는 반도체 수요를 자극, 반도체 쪽에 훨씬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성비'를 앞세운 딥시크 AI 출현에 고가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 낸드플래시 업황에 대해서는 연말 회복을 전망했다. 곽 사장은 “업계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모두 노력을 하고 있어서 조금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25%의 반도체 관세 부과 방안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어서 말씀드리기가 제한적”이라며 “구체화되면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곽 사장은 반도체산업협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소회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며 “유례없는 다운턴에서 AI가 도래하면서 빅 웨이브가 오는 등 큰 일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 있는데, 협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반도체 업계의 한 사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사장의 반도체산업협회장 임기는 이달 말까지로,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차기 협회장에 내정됐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민석 총리 미국 방문
    김민석 총리 미국 방문
  3. 3트럼프 그린란드 접근권
    트럼프 그린란드 접근권
  4. 4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5. 5이해인 쇼트프로그램
    이해인 쇼트프로그램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