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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황당한 대학 입학 취소…학원 동료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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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재등록 허용
재발 방지 대책 검토


숭실대 합격통지서(좌측)와 등록포기 확인서(우측)의 모습. /뉴시스

숭실대 합격통지서(좌측)와 등록포기 확인서(우측)의 모습. /뉴시스


[더팩트|오승혁 기자] 숭실대학교에 합격한 재수생이 본인도 모르는 새 등록금 환불로 입학이 취소됐다. 학교 측은 학생의 재등록을 허용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숭실대에 따르면 A(19) 씨는 숭실대 정시모집에 합격했으나 갑자기 지난 15일 등록금 환불이 완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등록금 환불을 신청한 적 없는 A 씨는 학교에 연락했고, 경찰에도 신고했다.

다음 날 A 씨는 B(19) 씨로부터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받았다. B 씨는 재수학원 옆자리에 앉았었다며 A 씨의 생년월일과 수험번호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숭실대 등록금 환불을 신청했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숭실대는 A 씨의 재등록을 허용했다.

숭실대는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 계좌 인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추가하거나 학생이 등록을 취소하는 경우 전화를 통해 본인의 의사를 재확인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숭실대 관계자는 "A 씨가 학교에 상황을 바로 알리고, B 씨도 학교에 직접 찾아와 잘못을 시인해 재등록 결정이 빠르게 이뤄졌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여러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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