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광주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들어준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원문보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중복 보장도
상해·질병 사망, 후유장해 등 최대 3천만원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 포스터. 광주시 제공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 포스터.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올해도 지역 청년들이 국방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복무지역에 상관없이 군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이나 다른 지역 전출 때 해지된다. 단,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중 질병·상해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개별 가입된 각종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 수술비 등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총 12개 항목으로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3,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원 ▲군복무 중 중증장애진단 1,000만원 ▲골절·화상 진단금 30만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수술비 20만원 ▲손·발가락 수술비 20만원이다.

시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함께 군복무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누리집 게시 등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지역 청년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추진
    통일교 특검 추진
  2. 2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3. 3박근형 이순재
    박근형 이순재
  4. 4정진웅 검사 견책
    정진웅 검사 견책
  5. 5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