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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윤석열 부정선거론, 국민에 푼 정신적 독극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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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갈무리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갈무리


보수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쪽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정신적 독극물”을 푼 것이라고 맹비판했다.



조 대표는 18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에 나와 윤 대통령 쪽이 부정선거를 계속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이건 민족사적 범죄”라며 “우리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것 아니냐”고 했다.



조 대표는 “‘1+1=2’ 정도로 확실한 사안이 부정선거는 없었다는 건데, 우리 국민의 한 30%가 ‘1+1=4’ 라고 지금 외치고 있지 않냐”며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마지막에 최후 진술을 한다면 ‘이 부분은 내가 그동안 잘못 판단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끝내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야 윤 대통령이 “죄를 자기가 씻는 것이 되고 이게 결자해지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없었다는 건 모든 국민이 본 실상황인데 계속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중국 관련설을 헌법재판소라는 그 신성한 법정에서 입에 올리는 걸 보고 (헌법재판관들이) 속으로 짜증이 나 있을 것”이라며 “이게 (윤 대통령에게) 무슨 득이 되냐”고 되물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론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지자들을 위한 립서비스”일 것으로 봤다.



한편,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의 ‘하야설’을 거듭 언급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최후 진술이 있을 텐데 그게 아주 저는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거기서 전격적으로 하야를 발표한다든지, (아니면) 그에 준하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미리 하야를 결정했을 때 법적으로 남는 게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굴레는 벗는 게 아니냐”며 “그에 따라서 여론이 윤 대통령에 대한 동정 여론으로 바뀌고 그 여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하나의 비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윤 대통령 쪽은 19일에도 하야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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