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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딥시크 개발, 젊은 연구자가 주도···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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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첨단과학기술 분야 젊은 과학자와의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착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첨단과학기술 분야 젊은 과학자와의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착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19일 “젊은 과학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공지능(AI)·바이오·양자 분야의 30·40대 과학자들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고성능·저비용 AI모델 출시로 큰 파장을 가져온 딥시크의 개발을 젊은 연구자가 주도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가 저출산, 제조업 비교우위 축소 등 구조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첨단 과학기술은 다방면의 혁신을 끌어내는 핵심 동력”이라며 “젊은 과학자들이 마음껏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우수 인재의 과학기술 분야 유입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젊은 유망 과학자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과학계는 지난해 연구비 보릿고개를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이른바 ‘과학계 카르텔’ 타파를 지시하면서 정부가 지난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보다 4조6000억원 대폭 삭감 편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 1만개 넘는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비가 일괄 삭감됐다.

대학원생들의 연구수입도 줄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총학생회가 지난해 대학원생 6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R&D 예산 삭감 실태 조사 결과, KAIST 대학원생의 월수입은 평균 10만원 정도 줄었다.


논란이 커지자 정부는 올해 R&D 예산을 2022년 수준(29조8000억원)인 29조7000억원으로 원상 복구했다.


☞ [2025예산안]1년 새 ‘널뛰기’ R&D 예산…역대 최대 액수라지만
https://www.khan.co.kr/article/202408271100081



☞ [단독] 윤 대통령 ‘카르텔’ 발언 후 과기부 R&D과제 1만여개 연구비 삭감···97개는 연구 중단
https://www.khan.co.kr/article/202408251057001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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