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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임원, 주식 124억치 매도

조선비즈 오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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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임원이 주식을 대거 매도해 124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레인보우로보티스가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뒤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르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ci

레인보우로보틱스 ci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 김인혁 부사장은 지난 14일 보유 주식 5만 5000주(지분율 0.28%) 가운데 3만주를 장내매도했다. 처분단가는 결제일 매도금액 기준으로 주당 41만3796원으로 전체 거래금액은 124억1387만7000원이다.

김 부사장이 지분을 매도한 것은 올해 들어 회사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0일 16만27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날 41만7500원으로 한 달 반 만에 156% 상승했다.

1980년생인 김 부사장은 미등기 상근 임원으로 2013년 KAIST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로 합류했다. 2015년 네이버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3년 레인보우로보틱스로 복귀했다. 그는 주식 처분 사유에 대해 “가계 생활자금 및 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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