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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0.73%p 차' 트라우마?...비명계와 연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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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당내 비주류 인사들과 연속으로 만날 것을 예고하며 통합을 향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지난 대선 '0.73%p' 차 초박빙 패배를 반복하지 않겠단 의지를 내비친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이준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난 데 이어, 오는 24일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 27일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납니다.


박용진 전 의원도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는데, 모두 이 대표가 먼저 손을 내밀어 성사된 일정입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과거를 어떻게 잘 정리하는지가 숙제인데 그 숙제를 푸는 첫 단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당내 비이재명계 인사들과의 연쇄 회동에 이어,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을 아우르는 원탁회의도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보협 /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 원탁회의는 압도적인 다수의 힘으로, 한 줌밖에 안 되는 국민의힘 등 내란세력의 준동을 막을 것입니다.]

이 같은 광폭 행보의 배경으로는 결국, 지난 대선 '0.73%p' 차이 패배의 트라우마가 꼽힙니다.

조기 대선 국면이 오더라도,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직간접적으로 각을 세웠던 당 안팎 세력들과도 연대가 필수라는 판단입니다.


비이재명계 인사들도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연일 정책연구소와 포럼 창립 등 행사에 참석해 당내 '포용'을 주문하는 한편,

[김부겸 / 전 국무총리 : '수박'이라는 용어 자체가, 옛날에는 수박이라고 찍히면 바로 그 대상자가 희생으로 연결됐습니다. 이거는 한 번 바로잡아야 하겠다.]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같은 정책경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 대통령실의 세종시 이전이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던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길이기도 하고….]

이런 가운데, 김경수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 당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에게 입각 제안이 있었단 자신의 발언을 정정했습니다.

제안이 아닌 검토가 있었을 뿐이라고 사과했는데, 안철수 의원은 자신도 제안을 받지 못했는데, 입각설에 함께 거론해놓고 왜 사과를 하지 않았느냐고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통합 노력에도, 실제 비명계와의'화학적 결합'이 가능할지 의구심은 여전합니다.

각종 선거를 거치며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각 지지층 간 감정의 골도 만만찮기 때문입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촬영기자;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연진영

디자인;정은옥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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