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교육부, '고위험 교사' 거른다…채용 시 '교직적성 심층면접' 강화

연합뉴스TV 김민아
원문보기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전 초등생 고 김하늘 양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현안질의 등을 위해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2.1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전 초등생 고 김하늘 양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현안질의 등을 위해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2.18 pdj6635@yna.co.kr



'고위험 교사' 를 사전에 거를 수 있도록 교원 채용 단계에서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오늘(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대응 방향' 을 발표하고, 임용시험 면접관에게 응시자의 인적성 검사 결과를 사전에 제공하고, 면접 시간을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심층면접을 개선해 응시자가 교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 더 면밀히 살펴보고 선발할 것"이라며 "다만 심사에서 정신질환 등 구체적 질병 사안을 반드시 포함하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대학 등에서 실시하는 인적성 검사도 더 정교해집니다.

검사 영역 가운데 '심리적 안정성' 항목 문항을 보완하고, 학교마다 다른 실시 방식을 '표준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한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최대한 증원하고, 3월 신학기부터 초1~2학년 대상 '대면 인계·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법 논란
    통일교 특검법 논란
  2. 2WBC 오타니 대표팀
    WBC 오타니 대표팀
  3. 3연말정산 혜택
    연말정산 혜택
  4. 4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5. 5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