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감독 타셈)이 개봉 8주 차에 접어들며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상영관 확대와 함께 누적 관객 수 14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마블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제치고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영화의 인기는 다양한 특별 행사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타셈 감독 편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20일 CGV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진행되는 '희한한 짝꿍 상영회'도 빠르게 매진됐다.
이번 특별 상영 참석자에게는 전 세계 최초로 '더 폴: 디렉터스 컷'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게드 클라크(Ged Clarke)의 미술 스케치와 한국 관객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엽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배급사 오드(AUD)는 게드 클라크를 대상으로 진행한 SNS 이벤트 '미술 감독님 질문 있어요!'를 통해 관객들의 질문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게드 클라크가 직접 답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모험을 들려주는 영화다. 18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복원돼 전국 CGV 및 예술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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