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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 4년여 만에 피벗...기준금리 0.2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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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이후 첫 금리인하
견고한 노동시장에 추가 완화 여부엔 신중 모드


호주 시드니에 있는 호주중앙은행 건물이 보인다. 시드니(호주)/AP뉴시스

호주 시드니에 있는 호주중앙은행 건물이 보인다. 시드니(호주)/AP뉴시스


호주 중앙은행(RBA)이 4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RBA는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4.35%에서 4.10%로 0.25%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결정이며,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11월 이후 첫 금리 인하 조치다.

앞서 RBA는 지난해 마지막 이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 확신을 하게 됐다고 밝혀 금리 인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특히 2022년 7.8%로 정점을 찍었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2.4%로 낮아져 RBA의 호주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3%에 안착했다.

RBA는 성명에서 “이날 정책 결정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환영할만한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단, 이사회는 추가 정책 완화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호주 고용시장이 견고해 자칫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작년 12월 호주 실업률은 4.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RBA는 “최근 노동시장 데이터는 예상치 못하게 강세를 보였으며, 노동시장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다소 타이트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이투데이/김나은 기자 (better6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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