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박범계 "與국방위원들, 김현태 단장 '집단 역회유' 의심"

더팩트
원문보기

"'아까 그렇게 안 했잖아요' 물은 건 확인 과정"
"성일종-조태용 계엄 전날 연락, 알고 있었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회유 의혹을 제기했다. /이새롬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회유 의혹을 제기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회유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박 의원의 회유 의혹을 제기하자, 오히려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 단장을 압박해 진술을 바꾸도록 했다며 반박한 것이다.

박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김현태 단장의 2월 17일자 성일종 국방위 증언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김 단장이 지난 6일 열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리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을 때의 증언과 전날 국방위원회에서의 증언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박범계의 회유가 있었냐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김 단장은 답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6일 헌재에선 회유가 없었다는 취지로 말을 맞추지 않았다고 했다"며 "그럼 무슨 일인가. 성 위원장과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의 집단 역회유 의심"이라고 주장했다.

김 단장이 '박 의원이 원하는 답변을 끌어내기 위해 곽 사령관을 회유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도 맞지 않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전날 국방위에서 김 단장은 "박 의원이 사령관에게 권유했고 사령관이 입을 열었는데 그때 박 의원이 메모에 받아적으셨고, 이후에 한 번 더 사령관이 연습 차원에서 말을 할 때 '아까 그렇게 안 했잖아요' 하면서 문장을 본인이 적어둔 문장으로 똑같이 하길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지극히 당연한 확인 과정"이라며 "진술의 일관성 유지 차원도 이해 못 하는가"라고 물었다.

아울러 김 단장이 '곽 사령관의 진술이 변형되지 않았겠나'라고 밝힌 것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곽 사령관은 헌재에서 '검찰에서나 12월10일 국방위에서는 대통령 관련이라 언어를 순화한 것일 뿐 달라진 건 없다'고 했다"며 "곽 사령관의 답변 취지가 달라졌나. 설명이 충분히 이해되지 않나"라고 김 단장에게 물었다.

박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전날과 성 위원장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연락한 것을 거론하면서 "비상계엄을 알고 있었다고 보이는데 해명하라"고 꼬집었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혜경 여사 자립준비청년 응원
    김혜경 여사 자립준비청년 응원
  2. 2김병기 금고 추적
    김병기 금고 추적
  3. 3이란 시위 사태
    이란 시위 사태
  4. 4강은비 유산
    강은비 유산
  5. 5IBK 기업은행 김하경
    IBK 기업은행 김하경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