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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北장사정포 파괴' KTSSM-Ⅰ 작전배치

아시아경제 유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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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CVID 재확인에 "실패한 꿈…핵무력 강화 견지"
북한 장사정포 킬러로 불리는 미사일 '우레'가 처음으로 작전 배치됐다.

군(軍)은 18일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단시간 내 동시·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Ⅰ·Korean Tactical Surface to Surface Missile-Ⅰ)를 작전 배치했다고 밝혔다. KTSSM-Ⅰ엔 천둥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우레라는 명칭이 붙었다.

KTSSM-Ⅰ은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을 계기로 북한이 지하 갱도에 구축한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할 목적하에 개발한 단거리탄도미사일이다. 열압력탄두를 사용해 북한의 장사정포 갱도 진지를 뚫고 들어가 파괴할 수 있는 미사일로 사거리는 180㎞에 이른다. 일명 '한국형 벙커버스트(관통폭탄)'으로 불리는 이유다.

군은 KTSSM-Ⅰ을 한층 발전시킨 KTSSM-Ⅱ 개발을 진행 중이다. KTSSM-Ⅱ은 사거리가 약 300㎞에 달하며, 다연장로켓(MLRS)의 이동식 발사대(TEL) 차량에서 운용해 기능·은닉성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군사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명시한 한미일 외교 장관회담 공동성명에 대해 "실패한 과거의 꿈"이라며 "앞으로도 핵 무력 강화 노선을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것"이라는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비난 담화를 냈다. 그러면서도 "미국이 비효과적인 압박 수단에 매달릴수록 조미(북미) 격돌구도에서 훨씬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북미 협상을 염두에 둔 발언을 덧붙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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