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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4명 '당뇨병' 위험…이렇게 먹으니 혈당 개선됐다

뉴스1 강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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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영양지수 등 유형 맞춤형 식사지침 제공

식약처 홈페이지 '전문홍보물 코너'로 확인 가능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 단계'로 추산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할 정도고, 공복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당뇨병 위험도, 영양지수 등에 따라 분류된 유형별 맞춤형 식사지침과 제품에 표시된 영양정보를 활용한 장보기 방법 등 영양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5년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지난해 6~10월 진행한 당뇨병 전 단계 국민 194명의 식이 습관·행동 조사 등을 분석해 마련됐다.

가이드에서는 청년층(19~34세)이라면 야식, 패스트푸드 및 간편식 섭취를 줄이고 단맛이 강한 음료 대신 물을 마시기를 권장하는 등 연령별(청·중·장·노년층) 식사지침을 제시한다.

또 '당뇨병 위험도가 높고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유형'에 해당할 경우 제시된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관리와 당류뿐만 아니라 지방 등 섭취에도 주의하도록 돕는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를 활용해 당뇨병 전 단계 19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영양 관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약 4명의 혈당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가이드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전문홍보물 코너를 통해 볼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과 함께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노인복지시설과 보건소 대상 운영 안내서를 함께 배포했다.


아울러 당뇨병 예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 식품의 당류 함량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가공식품별 당류 함량 정보집'을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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