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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럼피스킨 정밀 진단기관 지정

연합뉴스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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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선제적인 초동 방역 조치 기대"
2023년 10월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2023년 10월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럼피스킨 정밀진단 기관'으로 지정돼 선제적인 초동 방역 조치가 가능해졌다고 17일 밝혔다.

럼피스킨은 소를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2023년 서산에서 최초로 발생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아산과 당진에서 발생했다.

피부 결절, 발열 등 증상으로 축산농가에 경제적인 피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물의 수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자체 정밀 진단을 비롯한 신속한 초동 방역이 필수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정밀 진단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최근 5개월 동안 검역본부의 현장 실사, 진단 능력 검증 등을 거쳐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박종언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정밀한 진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축산 농가의 안전을 지키고 가축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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