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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씨갤러리, 'UNC 아트 커넥트 제1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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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유엔씨갤러리, 'UNC 아트 커넥트 제1회' 개최 / 사진제공=유엔씨갤러리

유엔씨갤러리, 'UNC 아트 커넥트 제1회' 개최 / 사진제공=유엔씨갤러리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세계적인 작가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 미국)의 국내 첫 대형 개인전이 오는 6월 열린다.

(주)유엔씨갤러리는 이에 맞춰 예술과 창작을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 'UNC아트커넥트'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현대미술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융합을 촉진하고, 신진 창작자들에게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유엔씨갤러리 주최 (주)영아츠컴퍼니 주관으로 번하드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시각 언어를 음악으로 재해석할 청년 작곡가 5인을 선정했다. 'UNC아트커넥트 제1회'를 통해 시각예술과 음악이 만나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예술과 대중을 잇는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주)유엔씨갤러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한 전시 기획을 넘어 창작자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현대미술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협업을 이어가며,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청년 작곡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9명의 작곡가들이 지원했으며 이 중 이재원, 김현민, 주시열, 황재인, 김민주 5인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곡가들은 캐서린 번하드의 작품 세계를 음악으로 재해석할 창작곡을 작곡하게 된다.

이에 대한 지원으로 작곡료(총 상금 500만원)와 창작곡 초연 연주회에서 서울모던앙상블이 연주하게 된다.

5월 중순 열리는 창작곡 연주회에서 추가 심사가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2인은 6월 5일 예술의전당 '캐서린 번하드' 전시 오프닝에서 공식 위촉 작곡가인 동시에 창작곡 공연을 재연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유엔씨갤러리에서 선정된 작곡가들과 심사위원들의 첫 미팅이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대섭 작곡가는 심사 소감으로 "블라인드 심사로 공모를 진행하면서 청년 작곡가들의 장르 간 융합에 대한 관심과 도전 의식, 창작을 향한 열정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역량 있는 지원자들이 참여해 심사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작곡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들어 매우 뿌듯하고 기뻤다"고 전했다.

유엔씨갤러리, 'UNC 아트 커넥트 제1회' 개최 / 사진제공=유엔씨갤러리

유엔씨갤러리, 'UNC 아트 커넥트 제1회' 개최 / 사진제공=유엔씨갤러리


㈜유엔씨갤러리 유문화 대표는 "는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르를 넘어 결국 하나인 예술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고 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유 대표는 "2007년 갤러리를 설립한 이후, 현대미술 전시·교육·기획을 통해 예술의 역할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고민해 왔다"며 "는 그러한 고민과 경험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미술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융합을 통해 재능 있는 예술 인재들을 발굴·지원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궁극적으로 하나 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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