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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데뷔' 다현 "박진영 조언? 본인이 연기해봐서 잘 안다고…" (12시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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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와이스(TWICE) 다현이 연기 데뷔작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의 '주터뷰' 코너에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진영,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서 진영은 "시대적 배경이 있고, 나라가 다르다보니까 그 때 유행했던 것들, 소품 등 많은 게 다르다"고 언급했다.

작품이 2002년을 배경으로 했다는 것 때문에 그 당시 나이가 몇 살이었냐고 묻자 진영은 "전 초딩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고, 다현은 4살이라고 답했다. 이에 진영은 "나이 차이가 확 느껴진다"고 머쓱해했는데, 주현영이 "두 분이 또래라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하자 "감사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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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당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연기를 했다는 진영은 "2002년이 저에게는 뜻깊은 한 해였다. 초등학생이었는데, 월드컵 응원을 너무 하고 싶어서 다같이 길거리 응원을 했다. 체육관에서 사람들이 다 모여서 응원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촬영 때문에 '가로본능' 휴대폰을 처음 봤다는 다현은 "저는 제 첫 휴대폰이 빅뱅, 투애니원 선배님들이 광고했던 '롤리팝'이었다. 그런데 현장을 가보니까 소품들이 다 그 때 그 시절의 소품이더라. 그래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반면 '가로본능'폰을 많이 돌려봤다는 진영은 "그리고 철봉에 매달려서 가로본능이라고 따라하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주현영도 "저도 기억난다.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였는데, 친구가 휴대폰을 바꿨다면서 가로본능 폰을 가져왔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 시절 감성을 공부했다는 다현은 "취재를 많이 했다. 주변 어른분들께 엄청 물어봤다. 그 때 유행했던 노래는 어떤 거였는지부터 물어봤다"고 말했고, 진영은 "저한테 안 물어봐서 다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다보니까 또래 친구들보다는 비교적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이 없는 편인데, 촬영장에서 체육복과 교복을 입고 운동장에 앉아있을 때 그 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주현영은 작품이 원작이 개봉했던 대만을 비롯한 34개국에서 개봉한다고 알렸다. 이에 진영은 "원작이 있는 나라에 우리가 리메이크해서 보여준다는게 어떨까 싶다. 개봉을 한다면 몰래라도 가서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현은 "이번에 실제로 한국에서 개봉하면 극장에 가서 관객들 반응을 보고 싶다"고 했고, 진영은 "저도 '내안의 그놈' 개봉할 때 10번 넘게 극장에 가서 그렇게 했다.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다현은 박진영으로부터 조언을 받았다면서 "PD님이 '나도 연기 해봐서 안다'고 하셨다"며 "PD님이 영화를 찍으시지 않았나. 제가 아무래도 처음으로 연기를 하다보니까 아낌없이 응원을 해주겠다고 하셨다. 저희가 조만간 시사회가 있는데 일정이 있으시다더라. 그래서 따로 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12시엔 주현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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