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단돈 만원, 무제한 보장, 막차 탈 기회?…역대급 보험들 실체

머니투데이 김도엽기자
원문보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한 보험 상품 온라인 광고 예시/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한 보험 상품 온라인 광고 예시/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생명·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보험상품 온라인 과장광고를 점검했다.

금감원은 총 1320개 온라인 보험상품 광고를 점검한 결과 △단정적이고 과장된 표현 △최저 보험료만 지나치게 강조 △절판 마케팅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보험금 지급 여부는 보험상품별로 다르고 보장금액은 보험사고별로 차이가 있음에도 '매년 보상', '무제한 보장' 등 제한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소비자가 오인하도록 광고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험금이 큰 특정 보험사고만 강조해 해당 보험에 가입해 보상을 받을 때 보험상품의 보장금액이 크게 오해하도록 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보험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에 대해 형사합의시 최대 2억원까지 지급한다고 광고했으나, 사망 및 중상해 사고가 아닌 경우에는 최대 7000만원까지 지급하는 경우다.

또 보험사들은 보험료가 가입연령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없이 보험료가 저렴한 것처럼 광고했다.


건강보험의 경우 연령이 올라가면 보험료가 높아지나 '단돈 만원' 등 저렴한 보험료만을 강조하는 경우다.

아울러 금감원은 '판매 중단'을 예고하는 보험사의 절판 마케팅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판매 중단이 예정돼 있지 않거나, 판매가 중단돼도 보장이 유사한 상품이 다시 출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온라인 매체의 허위·과장 광고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허위·과장 광고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시 소비자경보 발령 등을 통해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한 보험 상품 온라인 광고 예시/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한 보험 상품 온라인 광고 예시/자료=금융감독원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이강인 토트넘
    손흥민 이강인 토트넘
  2. 2블러디 플라워 성동일
    블러디 플라워 성동일
  3. 3전남광주특별시 행정통합
    전남광주특별시 행정통합
  4. 4트럼프 관세 재인상
    트럼프 관세 재인상
  5. 5함지훈 은퇴
    함지훈 은퇴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