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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복귀' 전혜진, '라이딩 인생' 선택한 이유 있었다 "워킹맘 삶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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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전혜진이 ‘라이딩 인생’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3월 3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7세 고시’로 대표되는 유아 사교육 현장을 생생히 조명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라이딩 인생’은 전혜진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혜진은 뷰티 업계 마케터이면서, 7살 딸의 교육에도 뒤처지지 않고 싶은 ‘열혈 워킹맘’ 정은 역을 맡았다. 커리어와 육아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정은의 고민은 실제 워킹맘이기도 한 전혜진의 고민과도 닿아 있어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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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정은이와 마찬가지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대본을 보고 큰 흥미를 느꼈다.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이야기인 만큼 공감을 하기도 놀라기도 하면서 대본을 봤다”라고 밝히면서, “회사에 있는데 딸의 전화가 온다거나, 유치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달려 나가는 장면들이 나온다. 저도 촬영장에서 그런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특히 공감이 갔다”라고 말해 ‘캐릭터 착붙’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전혜진은 극 중 일과 육아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정은을 입체적으로 연기하고자 했다. 그는 “직장에서 정은은 베테랑이고 경력도 실력도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묻어난다. 하지만 엄마로서는 다르다. 시터가 잠수를 타고 그만두거나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래서 항상 마음 한 편에 불안함이 있고 뜻대로 되지도 않는다. 이런 일상적인 차이가 정은이라는 인물에 생활감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캐릭터 해석을 덧붙였다.

전혜진은 ‘학원 라이딩’을 알고 있었을까. 그는 “저도 지금 ‘라이딩 인생’을 살고 있다”라고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하지만 정은이처럼 교육열이 뜨거운 엄마는 아니라서, (드라마 출연 결정을 한 후)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맘카페에 가입해서 열심히 라이딩을 공부했다”라고 드라마 준비 과정을 밝혔다. 전혜진이 새롭게 접한 엄마들의 라이딩 세계가 드라마에 어떻게 담길지 궁금증을 높였다.

끝으로 전혜진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라이딩 인생’은 우리의 이야기다. 정은이는 모든 워킹맘을 대변하는 인물이지만, 나아가 육아를 해야 하는 모든 부모의 심정을 대변하기도 한다. 정은이를 통해 부모에서 학부모가 되는 순간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달라지는지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전혜진의 공감을 자아낼 워킹맘 변신이 펼쳐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T스튜디오지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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