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SRT고속열차 개통 3일째인 3일 오전 경북 포항역 플랫폼에서 승객들이 수서행 고속열차에 오르고 있다. .2023.9.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에스알)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SR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 대표이사 후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25일까지다.
지원요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구체적으로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철도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자격으로 내세웠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지원자가 6배수에 미달하는 경우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에스알 관계자는 "지원자 자격 요건 검토 및 서류 심사, 임원추천위원회 최종 후보자 선정, 주무부처의 후보자 적격성 검토 및 검증 절차 등을 거치면 공식 취임까지 최소 두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2월 27일 취임한 이종국 현 대표이사 임기는 지난해 12월 26일 만료됐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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