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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길원옥 할머니 염원이던 '日 정부 사과' 받도록 뜻 이을 것"

뉴스1 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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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명예·존엄 회복 위해 헌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길원옥(가운데) 할머니. 2019.11.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길원옥(가운데) 할머니. 2019.11.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는 17일 전날(1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할머니의 생전 염원이던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를 받고,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남은 이들이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당 인권위는 이날 "어린 나이에 만주로 끌려가 끔찍한 성노예 생활을 해야 했던 할머니께서는 평생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분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헌신하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길 할머니는 생전 "내가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밥도 아니고 옷도 아니다. 역사의 진실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고, 법적 배상하라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길 할머니의 별세로 남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이 됐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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