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으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김새론 씨가 숨졌습니다.
김씨는 어제(16일)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으면서 3년 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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