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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중남부 초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 대중교통 이용"

머니투데이 김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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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사진=뉴시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사진=뉴시스


서울과 경기도 중남부 일대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경기도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 5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농도는 86㎍/㎥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75㎍/㎥ 이상의 초미세먼지(PM-2.5)가 2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발령된다.

앞서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중부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25개 구 시간당 평균 농도는 7시 기준 88㎍/㎥였다.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경기 중부 11개 시군의 경우 90㎍/㎥까지 치솟았다.

연구원은 지난 14일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 물질과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됐고, 이날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추가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원은 "주의보 발령 시에는 노인·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라며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기오염 유발 행위 자제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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