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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日서 올해 첫 IR…“한국 금융시장 불안 해소 차원”

매일경제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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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직접 투자자 만나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오른쪽)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현지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를 가진 후 오기노 아키히코 다이와증권그룹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오른쪽)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현지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를 가진 후 오기노 아키히코 다이와증권그룹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하는 기업가치제고(밸류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사흘간의 일정동안 일본 금융청과 일본은행(BOJ) 등 정부 기관과 다이와증권과 미즈호, SMBC 등 투자자들을 차례로 만났다. 진 회장은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시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밸류업 프로그램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IR 미팅에 참석한 기관 투자자는 “한국의 현 권한 대행을 포함한 경제 각료들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소통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해외투자자들과의 1대1 화상회의, 대면 면담 등을 진행하고, 20개국 250여개의 해외 지점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모건 스탠리, 삼성증권 등 국내외 주요 금융 애널리스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진 회장은 “이번 IR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하게 됐다”면서 “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든든한 한국 금융시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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