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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경 보며 커피 한잔"…코레일관광개발, DMZ 평화열차 운행

이데일리 이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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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가는 유일한 노선
임진각·애기봉 코스 운영
군복 체험·전시회 관람 혜택
1코스 파주 도라전망대 (사진=코레일관광개발)

1코스 파주 도라전망대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김포시, 파주시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를 운영한다.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을 이용하는 ‘평화관광’ 기차여행 상품이다.

2코스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사진=코레일관광개발)

2코스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과 함께 운행하는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는 다음 달 1일 당일 일정으로 출발하며, 총 3코스로 구성돼 있다. 분단의 현실을 기차, 버스, 도보로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유명한 평화 관광지가 포진한 파주로 떠나는 1~2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DMZ 평화열차에 탑승하여 임진강역까지 이동해 ▲(1코스) 도라전망대·제3땅굴·임진각 ▲(2코스) 캠프그리브스·평화 곤돌라·임진각을 둘러보고 돌아온다.

북한을 볼 수 있는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내 조강전망대 (사진=코레일관광개발)

북한을 볼 수 있는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내 조강전망대 (사진=코레일관광개발)


3코스는 중간 정차역인 일산역 하차 후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맷돌 커피 체험·해안철책길을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김포는 북한과 직선거리가 불과 1.4㎞ 떨어져 있기도 하고, 특히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내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가 있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휴식하기에 제격이다.

여행객은 열차 내 이벤트로 군복 체험이 가능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는 듯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출발 전 오전 8시 30분까지 문화역서울(구 서울역사)로 오면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의 협력으로 마련된 ‘공예 여행’ 전시회를 40분 동안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예약 및 상세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 몰 홈페이지에서 ‘DMZ’를 검색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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