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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하야? 이미 늦었다…자진 사퇴 불가능"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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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범 여권 지지층에서 윤석열 대통령 하야 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야 고민은) 이미 늦었다"고 일침했다.

박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헌재의 파면 선고를 예측해서인지 윤석열 측에서 변호인 총사퇴 등 하야의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면서 "이승만의 길을 가건 박근혜의 길을 가건 그 선택은 이미 늦었다"고 지적했다.

이승만처럼 하야하든,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변호인단 총사임하든 무의미하다는 지적이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2017년 10월 16일 형사재판 도중 구속연장 조치에 반발해 총사퇴했다.

박 의원은 "모든 공직자는 소추, 기소되면 자진 사퇴가 불가능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건 법으로 정해져 있다"며 윤 대통령 측은 이제 헌재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한편 전날 광주 금남로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열린 것에 관해서도 의견을 냈다. 보수매체를 중심으로 '광주도 윤 대통령 탄핵을 두고 갈라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이는 억지 주장이라는 소리다.


박 의원은 "전날 집회에 외인부대가 수많은 버스로 동원됐고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전국에서 동원됐다"며 "이는 정의도 아니고 윤석열 탄핵반대집회를 민주성지 광주에서 동원된 외인부대가 했다는 것 자체가 치욕"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주가 내란수괴로 인한 찬반으로 갈리며 쪼개졌다는데 이는 억지 주장으로 광주는 하나였고 영원히 하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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