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6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따뜻해지니 미세먼지 기승…낮 최고 서울 9도

한겨레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나쁨을 보인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역사거리 인근의 시야가 뿌옇게 흐려 있다. 김태형 기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나쁨을 보인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역사거리 인근의 시야가 뿌옇게 흐려 있다. 김태형 기자


일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을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최저 -8~2도, 최고 4~10도)보다 높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가 될 전망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부산은 오전에, 전남과 제주권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농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밤에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으로 수도권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3.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4. 4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5. 5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