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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망언 논란 터졌다…"난 노안 배우, 얼굴 못 들고 다니겠어" ('나완비')[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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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준혁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노안'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 출연한 이준혁과 만났다.

지난 14일 종영한 '나완비'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 분)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준혁은 극 중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 대디로, 자상함과 섬세한 매력을 갖춘 유은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유은호가 자신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했다는 이준혁은 "내가 진짜 노안이다"라고 해 취재진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진짜다. 어릴 때부터 실제보다 나이 많은 역할을 연기했다. 그래서 목소리에 대한 겁이 많았다. 일부로 두껍게 내기도 했다"며 "'나완비'는 내 목소리로 연기했다. 억지로 두껍게 내지 않아도 중년이 돼서 생긴 중후함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을 보면서 스스로도 잘생겼다고 생각했냐고 묻자 이준혁은 "맞다"면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구나 싶었다"고 민망해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가 나의 장점을 잡아주려고 많이 노력했다. 잘생기게 나오는 각도를 찾고, 뽀샤시 하게 해줬더라. 원래도 밖에 안 돌아다니는데 어떡하나 싶었다. 평소 모습을 보면 너무 달라서 실망할까봐"라며 웃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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