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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홍장원, 증언·메모 기획 정황 포착…검, 즉각 수사해야"

뉴시스 이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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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진술의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검찰은 홍 전 차장을 즉각 소환하고 철저한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지난 13일 조 원장이 헌법재판소에 나와 홍 전 차장의 증언과 증거에 대한 기획 의혹을 제기했다"며 "조 원장이 밝힌 증언에 따르면 홍 전 차장의 증언과 메모가 기획됐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적었다.

이어 "조 원장은 홍 전 차장의 메모는 자신도 탄핵심판에서 처음 보았고, 메모를 원장 공관 앞에서 작성했다는 말을 듣고 CCTV를 확인해 보니 홍 전 차장은 그 시간에 본인의 사무실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증언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조 원장은) 메모를 다시 작성했다는 홍 전 차장의 보좌관 설명도 다르다는 점을 증언했다"며 "홍 전 차장의 보좌관은 포스트잇을 받아 작성했는데, 이후 누군가가 가필하였고 메모도 4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 것"이라고도 썼다.

그러면서 "이는 홍 전 차장의 메모 작성 경위가 허위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홍 전 차장은 최초 윤 대통령에게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는 지시를 직접 받았다고 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촉발시킨 장본인"이라며 "이런 그의 증언과 증거가 기획되고 조작됐다는 합리적인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거는 감춰지고 진실이 사라질 수 있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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