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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태 "헌재 결정 승복? 글쎄…공정성 등 지지층 설득할 명분 필요, 없다면"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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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소신 초신인 김용태 의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맡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른바 광장정치, 친윤과 거리를 두고 있는 김 의원은 14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결정(탄핵소추 인용)을 내릴 경우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는 여당 의원들이 승복할지 여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공정성을 갖춘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는 건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인용이라는 결정이 나왔을 때 지지층들을 설득해야 할 책무가 정치인에게 있다"며 "그렇게(지지층 설득) 하기 위해서라도 헌법재판소의 불공정성 등 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지점들에 대해 저희 당 의원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여당이 계속 헌재의 졸속진행, 편파성 논란을 문제 삼고 있는 배경을 설명했다.

즉 "그런 목소리를 내야 헌법재판소도 공정하고 객관성을 갖고 결론을 낼 것 아닌가"라며 "그런 환경을 만들어가는 임무가 여당 국회의원들한테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지난해 10월 18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대와 충남대,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지난해 10월 18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대와 충남대,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윤 대통령과 대통령 변호인단이 헌재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김 의원은 "방어권과 지지층에 대한 메시지 전달, 두 가지 성격이 다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다투고 있지만 헌재 밖에서 민주당 횡포를 지적하고 외치고 계시는 분들도 있다"며 "따라서 여론전과 방어권 차원, 두 가지가 작용하고 있다"라며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지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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