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JMS 피해자 메이플, 홍콩스타 방력신과 결혼

뉴시스 최지윤
원문보기
메이플(왼쪽), 방력신

메이플(왼쪽), 방력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메이플(30·정수정)이 홍콩 스타 방력신(45·팡리선)과 결혼한다.

방력신은 14일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이플을 예비신부로 소개했다. SNS에도 "우리 결혼했어요"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김도형 단국대학교 교수는 JMS 이탈 신도들의 커뮤니티에 메이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메이플은 마귀 같은 정명석과 공범을 감옥에 처넣었고, 보란 듯이 행복한 일상생활로 돌아감은 물론 멋진 남편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며 "다큐멘터리 주인공 메이플이 드라마, 아니 동화 속 주인공이 됐으니 메이플이 삼촌이라고 부르는 나와 조성현 PD님은 그저 덩실덩실 춤을 춘다"고 썼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9일 서울 강남대로 한 센터에서 열린 JMS 대법원 선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메이플 씨가 발언하고 있다. 2025.01.0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9일 서울 강남대로 한 센터에서 열린 JMS 대법원 선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메이플 씨가 발언하고 있다. 2025.01.09. photocdj@newsis.com



메이플은 홍콩 국적이다. 2023년 공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JMS 총재 정명석(80)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증언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9일 준강간·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 한국인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메이플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까지 싸운 것은 오직 더 이상 피해자가 없도록 정명석을 막고 싶은 마음이었다. 나는 신이다가 없었으면 이렇게 관심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긴 싸움 끝에 답이 나왔고 '정의가 있구나'라고 알게 됐다. 17년은 솔직히 내가 받은 상처와 힘들었던 모든 걸 보상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 것 만큼은 좋다. 나도 끝냈으니 다른 피해자들도 끝낼 수 있다. 힘내라"고 응원했다.

메이플은 나는 신이다 공개 전 방력신과 만났다. 두 사람은 1심과 대법원 선고 때 한국에 함께 입국해 법정에 출석했다. 방력신은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다. 영화 '방가정정당'(2016) '보패특공'(2017) '손오공: 광음지력'(2021)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2. 2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3. 3관봉권 폐기 의혹
    관봉권 폐기 의혹
  4. 4서울 버스 파업
    서울 버스 파업
  5. 5문채원 러블리 잡도리
    문채원 러블리 잡도리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