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9일부터 청약접수

계룡건설이 오는 19일부터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옥정택지개발지구 A-5BL)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옥정시그니처'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규모다. 이번 청약에서는 총 921가구 중 489가구가 공급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조감도.

전용면적 별로는△59㎡A 일반 142가구 △59㎡B 일반 5가구 △59㎡C 신혼부부 91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는 오는 4월로 예정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청년셰어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해당 단지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C노선이 예정돼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옥정호수공원과 회암천 산책로, 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됐다.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일반공급 기준 전용면적 59㎡의 임대보증금은 약 1억3000만원대, 월 임대료는 12만원 수준이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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