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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 해체 시작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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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탱크 해체, 오염수 방류한 지 약 1년 반 만에 처음



한 직원이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처리된 방사능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시설을 운반하기 위한 파란색 파이프라인 근처를 걷고 있다. 2025.01.16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한 직원이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처리된 방사능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시설을 운반하기 위한 파란색 파이프라인 근처를 걷고 있다. 2025.01.16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일본 명칭 처리수)를 저장했던 일부 탱크를 해체하기 시작했다고 14일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처음 탱크의 상판을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앞서 도쿄전력은 2023년 8월부터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기준을 밑도는 농도로 낮춘 후 바다로 방출하고 있다. 오염수는 당시 직경 약 9m, 높이 약 12m의 원통형 탱크 1000여개에 보관되어 있었다.

오염수 저장 탱크가 해체되는 건 오염수를 방류한 지 약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도쿄전력은 올해 안에 12개의 탱크를 해체하고, 2030년 이후 녹아내린 핵연료 잔해(데브리) 제거 작업과 관련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탱크 운용 담당자는 "폐로 작업에서 용지 확보를 하기 위해선 (탱크 해체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며 "하나하나 순서를 검토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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